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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의 사용법

송갈악 2021. 3. 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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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갈악입니다!

오늘은 마케팅 글의 시작으로 SNS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합니다.

 

저는 회사에서 막내로 시작하여 SNS를 맡게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광고를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SNS강의를 마구잡이로 듣고, 혼자 이것저것 찾고, 배우고, 부딪히며 여러 패턴을 봤는데요,

이 중 해시태그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이면서, 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라는 점을 배웠어요.

 

해시태그는 광고 이전에 가장 먼저 나의 게시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이 될 수 있는 수단이에요.

때문에 해시태그를 적절하게 잘 사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이제 게시물에 해시태그를 사용할 때 꼭 지켜야 할 점들과, 절대 하면 안 될 점들을 정리해볼게요.

 


DO's - 꼭 지켜야 할 사항

  1. 게시될 이미지와 관련성이 있는 해시태그 사용하기

    해시태그는 나의 게시물이 어떤 것과 관련있는 지를 알려주는 키워드 역할을 해요.
    따라서 이미지에 보이는 메인 제품, 또는 사물에 대한 것이 많이 포함될 수록 좋은 반응이 좋다는 패턴을 배웠어요.

    예를 들어, 본인의 얼굴만 보이는 사진을 게재한 글에 #카페, #맛집 등의 관련성이 없어보이는 해시태그보다는 #메이크업추천, #셀스타그램 등의 직접적으로 연관된 해시태그가 적절하겠지요.

  2. 범위가 좁은 해시태그 사용하기

    "범위가 좁다" 라는 것은 사용할 해시태그가 상세할 수록 좋다는 의미로 썼어요.
    1번의 예시와 같이 #카페 같은 해시태그는 게시물 수도 많고, 정확도가 떨어져요.

    내가 현재 성수동에 있고, 근처 카페를 찾고싶다면 단순히 #카페 를 검색하기보다는 #성수동카페 를 검색하겠지요.
    더 좋은 예로는 #성수동커피맛집, #성수동빵집 과 같이 내가 먹고싶은 메뉴명을 포함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해시태그를 사용하게 되면 실제 해당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내 게시물을 찾을 확률이 더 높아지고, 그에 따라 좋아요 수도 늘 수 있어요.

  3. 메인 해시태그와 연관된 해시태그 찾기

    연관된 해시태그도 2번의 좁은 범위의 해시태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비슷한 예시로, #성수동카페 란 해시태그를 사용한다면, 이 키워드와 많이 사용되는 #성수동카페투어, 성수동카페추천 등의 해시태그도 적절하겠죠!

    그럼 이런 연관 해시태그는 어디서 찾을까요? 총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요,

    a) 인스타그램의 검색탭에서 메인키워드인 "성수동카페"를 검색하면 그 아래로 여러 해시태그들이 보여요.
    여기에서 게시물 수가 너무 크지 않은 키워드를 골라서 사용이 가능해요.

    b) 또는 "성수동카페"를 인스타그램에 검색하여 윗쪽에 있는 인기게시물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해당 인기게시물에 "더보기"를 눌러서 글 아랫부분 또는 댓글란에 들어가있는 해시태그를 참고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DON'Ts - 절대 피해야 할 사항

 

  1. 게시글 수가 너무 많은 해시태그

    보통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해시태그 중엔 #맞팔, #좋아요반사, #ootd 등이 있어요.
    이러한 해시태그를 인스타그램에 조회해보면 몇 천만개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고, 지금도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게시물을 올리고 있어요.

    다시 말하면, 이런 해시태그는 굉장히 인기가 많기 때문에 나의 게시물이 눈에 띄기가 힘들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지금 내가 엄청난 SNS상의 인플루언서가 아닌 이상, 이런 해시태그의 사용만으로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는 어려워요.
    그러니 게시물 수는 기준을 두고 "게시물 수 몇 이상의 해시태그는 피하기"를 정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1,000+부터 50k 정도의 해시태그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는 편이에요.

  2. 검색하기 힘든 해시태그

    해시태그를 사용할 때는 "다른 사람들이 이 키워드를 검색할까?"를 먼저 생각해야해요.
    게시물 수가 너무 많으면 다른 게시물들에 내 글이 묻힐 수 있지만,
    반대로 게시물 수가 너무 적은 해시태그를 사용하면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해시태그로 게시물의 노출이 어려워져요.

    예를 들면, #최애디저트 라는 키워드대신 #디저트는역시빵 과 같은 해시태그는 사람들이 잘 검색하지도 않고 쉽게 찾을만한 키워드도 아니란 것을 알겠죠?

    이런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는 100개 이하의 해시태그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이렇게 제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배웠던, 그리고 적용했던 해시태그 관련 사례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요즘 온라인 광고와 SNS의 사용자가 늘면서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도 계속해서 바뀌고 업데이트가 되고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계정을 관리하며 관찰하고 새로운 규칙을 알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매일 느껴요.

 

저는 인스타그램으로 저의 모든 그림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만큼 계속해서 인스타그램 공부를 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활동하며 새롭게 배우는 것들이 있다면 다시 글을 정리해 올리겠습니다.